▲'옥씨부인전' 임지연(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옥씨부인전' 14화에서 임지연이 악덕 주인 이서환에게 복수를 했지만, 정체가 발각되며 추영우와 이별 위기에 놓였다. 15화 예고에선 태영과 소혜(하율리)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4회에서는 옥태영(임지연)이 김낙수(이서환)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옥태영은 구덕이인 것 들통나며 위기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승휘(추영우)는 옥태영을 위해 김낙수의 비리를 폭로하며 탄핵을 주장했다. 의금부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대면 끝에 김낙수는 결국 곤장을 맞고 사망했고, 그의 악행은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옥태영과 천승휘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극 말미에서 옥태영의 구덕이 정체가 발각되며 관군에 체포되고, 천승휘는 그녀를 구하지 못한 채 눈물 속에서 도망쳐야 했다.
옥태영과 천승휘는 사랑을 확인하며 부부로서의 애정을 나누었지만, 태영의 체포와 함께 그들의 앞날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선 태영은 가짜였음이 발각돼 의금부로 압송되고, 그와의 약속에 어쩔 수 없이 도망친 승휘는 마음이 무거운 표정을 지었다. 재판이 시작되고, 태영은 종사관의 끈질긴 취조에도 가짜임을 부인한다. 소혜 앞에 던져진 태영이 구덕이로 다시 돌아가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집중됐다.
'옥씨부인전'은 오는 26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