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바운드' (사진제공=바른손이엔에이)
26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장항준 감독 영화 '리바운드'가 편성됐다.
'리바운드'는 해체 위기의 모교 농구부에 부임한 신임 코치와 여섯 명의 선수들이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2년 교체선수도 없이 단 6명의 선수로 전국 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낸 강양현 코치와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소재로 한다.
줄거리는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영화 '리바운드'(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안재홍이 해체 직전의 농구팀을 결승으로 이끈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았다.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등의 신예 배우들 역시 활기찬 에너지와 청량함으로 농구 코트를 빛냈다. 여기에 이준혁, 서영삼, 김진수, 김수진, 최정윤 등과 장현성, 박상면, 박재민 등이 특별출연했다. 2023년 개봉. 12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