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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 상황 서울→부산 6시간50분 정오 정체 절정
입력 2025-01-27 10:30   

▲설 연휴 실시간 고속도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사흘째인 27일 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 서울양양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상황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20분, 대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40분, 목포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반대로 지방도에서 서울까지 부산은 5시간 10분, 울산은 4시간 40분, 대구는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는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3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천안휴게소부근 18㎞, 옥산분기점~옥산휴게소부근 4㎞, 옥산휴게소~옥산부근 2㎞ 청주~청주부근 2㎞ 등에서 서행중이다.

서해안선 목포방향은 금천부근, 안산분기점~순산터널부근 3㎞ 구간 차량증가로 정체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 진천터널~진천부근 3㎞, 서청주부근~청주강서Hi 4㎞가 정체다.

영동선 강릉 방향은 원주~원주부근 2㎞, 용인~양지터널부근 6㎞이 서행중이다.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남양주요금소~화도분기점부근 7㎞가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전국 4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를 예상했다.

귀성방향은 오전 6시~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 정체가 예상됐고 다음날 오전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봤다. 반대 귀경방향은 10~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6시 최대,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