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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경ㆍ귀성길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 상황 서울→부산 7시간40분ㆍ부산→서울 7시간30분
입력 2025-01-29 09:35   

▲설 연휴 실시간 고속도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설날 당일인 29일 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 서울양양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상황은 귀성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양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40분, 광주 6시간 10분, 목포 6시간 2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50분이다.

반대로 지방도에서 서울까지 부산은 7시간 30분, 울산은 7시간, 대구는 6시간 30분, 광주 5시간, 목포는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 30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부근~반포 5㎞ 차량증가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또 양방향 안성~추풍령휴게소 147㎞, 추풍령~금호분기점 72㎞, 서울산~통도사 7㎞ 등 눈길에 주의해야한다.

서해안선은 서평택~금천 55㎞, 홍성~서평택 61㎞, 대명터널부근~홍성 79㎞, 영광부근~대명터널부근 85㎞, 서해안선시점~영광 58㎞ 등 거의 전구간 양방향 눈길에 주의다.

중부선도 하남분기점~호법분기점 40㎞, 호법분기점~남이분기점 76㎞가 양방향 눈길 주의다.

영동선은 강릉분기점~여주분기점 146㎞, 여주분기점~용인 36㎞, 서창분기점~용인 51㎞가 눈길로 양뱡향 서행중이다.

서울양양선 양양분기점~인제터널 23㎞ 강풍 주의고 양양분기점~강일 151㎞가 양방향 눈길 주의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 전국 6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7만대를 예상했다.

귀성방향은 오전 5시~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2~3시 최대 정체가 예상됐고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봤다. 반대 귀경방향은 7~8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최대, 다음날 오전 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