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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늘어가는 시청자ㆍ높아지는 시즌2 기대감
입력 2025-02-03 01:30   

▲'중증외상센터'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시청자 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

2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글로벌 TV쇼 TOP10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처음으로 '오징어게임' 시즌2를 꺾으며 2위에 오른 '중증외상센터'는 꾸준히 높은 순위를 지키는 중이다.

'중증외상센터'는 한국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칠레,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카타르, 싱가포르, 베네수엘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남미를 포함한 14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달 24일 공개됐다.

백강혁은 배우 주지훈, 주지훈의 제자 1호 양재원은 추영우가 맡았다. 외상센터 간호사 천장미는 배우 하영이,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은 윤경호가 연기했다.

'중증외상센터' 시즌2를 향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원작자이자 의사인 이낙준 작가는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최소한의 단위인 팀이 꾸려진 상태로 시즌1이 끝났다"라며 "그 팀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각한다. 닥터헬기 민원을 백강현이 여론전을 통해 타파한다. 또 외상외과 수술 도중에 감염 위험이 있다고 밝혀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것에 대한 대응이 원작에 있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