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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히치하이커' 하석진ㆍ이장원ㆍ존박ㆍ궤도, CES 2025 탐방…젠슨황 엔비디아 CEO 등장
입력 2025-02-16 22:50   

▲AI 히치하이커 존박(왼쪽부터), 이장원, 하석진, 궤도(사진제공=MBC)

'AI 히치하이커' 하석진, 이장원, 존박, 궤도가 CES 2025를 탐방하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난다.

1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C 다큐 예능 'AI 히치하이커'는 연예계 대표 뇌섹남 3인방 하석진, 이장원, 존박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하며 AI 기술과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CES 2025 현장을 방문해 최신 AI 기술을 경험하고,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을 비롯한 과학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탐색한다.

출연진은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AI에 대한 사전 학습을 진행한다. 제작진이 출연진에게 AI 관련 숙제를 내주며 프로그램의 초반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예상보다 깊이 있는 내용에 당황한 출연진들은 각자 방식으로 준비에 나선다. 공학을 전공한 이장원은 과학자 출신 아버지에게 직접 과외를 받으며 철저한 사전 학습을 진행한다. 하석진 역시 제작진이 제공한 학습 자료를 비행기에서도 손에서 놓지 않으며 AI 여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다. 반면, 경제학 전공자인 존박은 AI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해 출발 전까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라스베이거스 도착 후 스마트안경을 구매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인 CES 2025 탐방에서는 세계적인 IT 기업과 연구진들이 선보이는 첨단 AI 기술을 경험한다. 특히, 엔비디아 공동창업자이자 CEO 젠슨 황과의 만남이 성사되며 출연진을 설레게 만든다. 이 중 하석진은 젠슨 황을 만나기 위해 1시간 30분 동안 대기하는 등 열정을 드러낸다.

▲AI히치하이커(사진제공=MBC)

과학 유튜버 궤도가 일일 가이드로 등장해 출연진과 함께 CES 2025를 탐방한다. 궤도는 다양한 AI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며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지만, 끊임없는 해설로 출연진들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 또 정재승 교수도 깜짝 등장해 CES 2025에서 선보인 AI 기술을 분석하고, 출연진들에게 유익한 설명을 덧붙이며 프로그램의 정보성을 높인다.

라스베이거스는 화려한 카지노와 엔터테인먼트의 도시에서 AI 기술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초대형 원형 공연장 '스피어(Sphere)'가 대표적인 AI 기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3조 원이 투입된 이 공연장은 AI 기술로 설계된 16K 초고화질 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출연진은 세계적 밴드 U2의 공연 영상을 감상하며 기술의 발전을 실감한다.

존박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대화를 나누던 중 예상치 못한 반응을 마주하고 당황하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다. AI 기술이 가져온 변화에 대한 출연진들의 다양한 반응이 프로그램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AI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현재, 출연진들은 AI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를 고민하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과학계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공간에서의 경험을 통해 AI의 명과 암을 조명할 예정이다.

MBC 'AI 히치하이커 - AI를 여행하는 모두를 위한 안내서' 1회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