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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서도밴드 서도ㆍ전유진ㆍ손태진, 1등 라이벌전…'숨어 우는 바람 소리' 원곡자 이정옥 출연
입력 2025-02-24 21:10   

▲'한일톱텐쇼' 손태진, 전유진, 서도밴드 서도(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톱텐쇼'에서 전유진, 손태진, 서도밴드 서도, '숨어 우는 바람 소리' 원곡자 이정옥이 출연해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24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2025 톱텐 감사제' 특집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오디션 상금 수혜자들이 상금의 행방을 밝히고, 또 전유진은 '가왕'의 은인 이정옥을 언급한다.

이번 특집에서는 '현역가왕' 전유진과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등 1위 수상자들이 자신들의 상금 사용 계획을 밝혔다. 전유진은 "상금은 대학 등록금으로 쓰려고 저금해 두었다"라며 상금이 남아있는 이유를 설명했고, 손태진은 오디션 상금 최고 금액 6억 2967만원 중 일부가 아직 남아있음을 공개했다.

또 전유진, 손태진, '풍류대장' 서도밴드의 서도가 '1등 3대장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서도는 "셋 중에 대장이 한 명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도발했고, 손태진은 두 번 우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3관왕 도전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한일톱텐쇼' 이정옥(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데뷔 35년차 가수 이정옥은 전유진 가왕의 등극에 큰 영향을 준 '일등공신 은인'으로 소개된다. 전유진은 자신이 부른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무대 영상이 1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임을 밝히며, 이정옥의 원곡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강조했다. 이정옥은 1993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 수상 무대에서 직접 디자인한 원피스를 입은 기억을 회상하며, 전유진의 무대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2025 톱텐 감사제' 특집은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