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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민ㆍ제노ㆍ재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기부
입력 2025-03-29 01:11    수정 2025-03-29 01:11

▲NCT 재민(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DREAM 재민, 제노, NCT 127 재현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

재민은 지난 2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제노 역시 같은 날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재현은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재민이 기부한 성금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헌신 중인 소방관 지원과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제노의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NCT 재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재현의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민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일상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키고 계신 소방관 여러분께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제가 사랑하는 '시즈니'가 있었기에 기부도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마음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CT 제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제노는 "TV와 뉴스를 통해 산불 피해 현장을 접하면서 많은 분들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계신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진심을 담아 전하는 기부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일상을 되찾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현은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어 피해를 본 이웃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지친 진화대원들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재민과 제노는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으며, 재현은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