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왼쪽), 배우 김민희(비즈엔터DB)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득남했다.
8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아들을 출산했으며, 현재 경기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희의 임신 소식은 지난 1월 처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지난해 여름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고, 하남에 거주 중인 두 사람이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사진 속 김민희는 만삭의 모습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해 관심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홍상수 감독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김민희와의 관계를 직접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법적으로 아내와 사이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오랜 기간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