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서장훈(비즈엔터DB)
방송인 서장훈이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故 강지용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다.
서장훈은 최근 세상을 떠난 강지용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서장훈과 고인은 지난 2월 방영된 JTBC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서장훈은 같은 운동선수 출신으로서 고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고인의 아내에게도 "축구는 이 사람의 전부다. 그걸 무시하는 건 이 사람 인생 전부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그걸 무시하면 이 사람은 전부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강지용은 프로축구 선수 출신으로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돼 프로 무대에 데뷔, 그라운드를 누볐다. 2022시즌 끝으로 은퇴했으며, 지난 22일 나이 3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