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 손보승(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에게 누나 손수아도 몰랐던 '2000만 원'을 이야기한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과 그의 아들 손보승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이경실과 손보승은 배우 하정우가 감독한 영화 '로비' 시사회에 함께 참석한다. '10년 차 배우'인 손보승은 출연진을 보며 "나도 써주시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표현했고, '업계 베테랑' 이경실은 "비싼 배우가 되도록 네 몸을 비싸게 만들어라. 배우의 몸을 만들라"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 손보승(사진제공=TV조선)
VIP 대기실에서 이경실은 배우 김의성, 최시원 등 연예계 인사들에게 아들 손보승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경실을 초대한 하정우가 나타났을 때, 이경실과 달리 손보승은 "기분이 좋을 이유는 없다"며 의미심장한 속내를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오랜만에 엄마의 집을 방문한 손보승의 모습도 담긴다. 이경실은 "오늘 왜 온 거냐"라고 질문했고, 장녀 손수아가 귀가하자 본격적인 가족 대화가 시작된다. 손보승은 "대리운전도 하고, 낮에는 퀵도 하고 그러려고"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다.
그런데 이경실은 "네가 유튜브 한다고 꿔갔던 2천만 원이 2년 전이냐"며 예민한 문제를 꺼낸다. 이를 처음 듣게 된 손수아가 경악하면서 가족 간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이경실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