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이 결장하는 토트넘과 보되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경기 일정이 스포티비 나우,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중계된다. 토트넘이 승리하면 결승에서 맨유 또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만난다.
토트넘은 오는 9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노르웨이 노를란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2차전은 북극권 인근 노르웨이 원정으로, 인조잔디와 긴 이동 거리 등 까다로운 조건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장 손흥민은 발 부상 여파로 이번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도미닉 솔란케는 1차전에 이어 2차전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상대 팀 보되의 울릭 살트네스는 홈 4경기 연속 득점 중인 에이스로, 토트넘이 조심해야 할 상대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1차전에서 앞서간 맨유가 우세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