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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2140' 포스터(사진제공=NEXUS 2140 조직위원회)

AI, Web3.0, 전자상거래(ECOM) 분야의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박람회 ‘Nexus 2140’이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Nexus 2140’은 인공지능(AI), Web3.0(탈중앙화 웹),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로, 이번 행사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유럽연합 등 다양한 국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조직위원회 측은 약 3~5만 명의 참관객, 500여 개 전시 기업, 150명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람회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정책, 투자, 산업 간 협력을 아우르는 국제 행사로, AI·Web3·전자상거래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기술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물들로는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 오픈AI 글로벌 총괄 크리스 리헤인(Chris Lehane)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6월 21일에는 AI 시장 전망, Web3 활용 사례, 글로벌 전자상거래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정상 포럼과 고위급 원탁토론이 마련된다. 동시에 120개 이상의 글로벌 혁신 프로젝트가 참여하는 쇼케이스와 IR 발표회도 양일간 진행된다.

또한 21일 저녁에는 1,000여 명 규모의 시상식과 만찬, 공연이 열리며, 22일에는 수천 명이 참여하는 스타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박람회에 문화적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