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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왔수다' 출연진 박준형·미미미누, 동양미래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탐방
입력 2025-05-17 19:40   

▲교환왔수다(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교환왔수다' 출연진 god 박준형과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동양미래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에 교환학생으로 입성한다.

17일 첫 방송되는 '교환왔수다'는 전국 대학의 전도유망한 학과를 찾아가 단순한 캠퍼스 탐방을 넘어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함께 학식을 먹고, 방과 후 체험 등 대학 생활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신개념 캠퍼스 어드벤처 예능이다.

교환학생으로 참여하는 박준형과 미미미누는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싱그러운 캠퍼스에서 열정 가득한 청춘들과 함께 활기찬 대학 생활을 꿈꾸며 고강도 찐 텐션을 장착한 채 학교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 첫 방문한 곳은 동양미래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로 미대오빠 박준형과 수능만랩 미미미누의 좌충우돌 생활기가 기대된다.

▲교환왔수다(사진제공=TV조선)
교환학생 1호 박준형은 “대학 입학을 38년 전에 했다. 그때는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해서 학교생활은 많이 느끼지 못했다. 이번 기회에 그때의 아쉬운 점들을 조금 채우고 싶다”며 “학교를 다시 다니고 싶었다”고 등교의 설렘을 전한다. 교환학생 2호 미미미누는 “수능을 5번 보고, 5번의 입학을 했다. 2년 전 졸업했다. 하지만 경제적 독립이라는 현실에 부딪혀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다시 20대 청춘을 떠올리고 싶어서 너무 설렌다. 미팅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힌다.

첫 등교 전 카페에서 만난 박준형과 미미미누는 “첫 만남에서 에너지와 텐션이 잘 맞는다. 조화롭게 좋은 케미를 약속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서로를 응원하며, 학생들에게 선물할 빵을 잔뜩 구입해 가벼운 발걸음으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동양미래대학교로 향한다.

두 사람은 학과에 수업을 듣기 위해 간단한 테스트를 받기 위해 기계설계공학과 학과장실을 향해 가는 도중에도 학생들에게 학교와 학과에 대한 궁금한 질문들을 쏟아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이론과 실습수업에 참석한 두 사람의 확연히 다른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박준형은 챙겨온 공책과 필기도구를 꺼내서 책상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지만, 어려운 용어와 내용에 멘탈이 흔들리고, 미미미누는 열공모드에 돌입해 질문과 대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뇌섹남의 면모를 선보인다.

특히 학생들의 고민 상담을 듣던 두 사람은 학교에 대한 건의 사항을 모아서 학교 측에 전달하기로 마음먹는다.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학생들에게 약속한 박준형과 미미미누는 생각보다 높은 학생처장님의 빈틈없는 답변에 잠시 당황하지만, 끝까지 네고왕(?)의 면모를 보이며 밀리지 않는 승부사 기질을 보인다. 학생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두 사람의 미션은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교환왔수다' 제작진은 “단순히 학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서로 다른 세대가 대학생활을 함께 체험하고,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감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라며 “첫 방송부터 박준형과 미미미누의 폭발적인 티키타카와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이 색다르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