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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밤에' 정서주ㆍ유지우, 맞대결 "제가 이길 것 같아요"
입력 2025-06-04 21:50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사진제공=tv조선)
정서주와 유지우가 '수요일 밤에'에서 리매치한다.

4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는 '한풀이의 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신동 특집'에서 안성훈과 정서주 '진진남매'를 상대로 깜짝 승리를 거뒀던 '미스터트롯3' 8위 유지우가 다시 한번 정서주와 맞붙는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사진제공=tv조선)
이런 가운데 정서주는 "지우를 너무 좋아하는데, 막상 지고 나니 속상하더라"며 그날의 패배 이후 쌓였던 복잡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미스트롯3' 진(眞) 출신으로 자존심을 건 리매치를 앞두고 장윤정의 '송인'을 선곡, "이번에는 제대로 붙고 싶어 이를 갈았다"며 각오를 다진다.

이에 맞서는 유지우는 "오늘도 제가 이길 것 같아요"라며 거침없는 도발로 정서주를 압박한다. 지난 '신동 특집'에서 선보인 '내 소중한 사람에게' 무대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54만을 돌파, 9세 천재의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화제의 주인공 유지우가 정서주와의 맞대결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두 천재의 무대가 이어지며 팀장들의 고뇌도 시작된다. 유지우의 무대에 진성은 "저런 친구를 천재라고 하는구나"라며 감탄을 표하고, 정서주의 무대를 본 김용임은 "달콤하고 감미로운 무대였다. 이 나이에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참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아낌없는 극찬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