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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터', '미스터트롯3' 탑7 최종 순위 바꾸는 '쟁탈전' 발발…김용빈 "손빈아=견제 대상"
입력 2025-06-12 21:45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김용빈(사진제공=TV조선)

'사랑의 콜센터'에서 '미스터트롯3' 탑7의 순위를 바꾸는 순위 쟁탈전이 펼쳐진다. '진' 김용빈은 윤복희의 '여러분'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터'(이하 사콜 세븐)는 '다시 쓰는 순위 쟁탈전' 특집으로 진행된다. 톱7을 포함한 '미스터트롯3' 준결승 진출자 13인이 출연해 기존 순위를 떼고 새롭게 경쟁을 펼친다. 방송 종료 후 약 3개월 만에 펼쳐지는 재대결로, 격전의 무대가 예고된다.

이날 김용빈은 중저음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윤복희의 '여러분' 무대로 현장을 압도했다. 멤버들조차 입을 다물지 못했고, 관객은 "김용빈!"을 연호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그는 "진 타이틀을 사수하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올랐다고 전해진다.

김용빈의 견제 대상 1순위는 선 손빈아였다. 손빈아는 경연 당시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선곡과 무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김용빈은 "리허설하는 걸 살짝 들었는데 오늘 가장 무서운 상대가 빈아"라고 언급했다.

'미' 천록담은 김상배의 '몇 미터 앞에 두고'를 열창하며 예상을 깨는 점수를 기록했고, 춘길은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의 결승곡인 '그대 내 친구여'로 승부수를 띄웠다. 유지우의 '바람길', 박지후의 '어느날 문득' 등 수준 높은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순위 변동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전화(02-6901-7777) 및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 받고 있으며, 방송은 12일 오후 10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