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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중계 방송사 찾은 '불꽃야구', 동국대 경기 결과 공개
입력 2025-06-16 19:50   

▲'불꽃야구' 7화(사진제공=스튜디오C1)

방송사 SBS 플러스와 직관 경기 방송을 앞두고 있는 '불꽃야구'가 1차 직관 경기 결과를 공개한다.

16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7화에서는 승리를 위해 달려가는 불꽃 파이터즈와 역전을 노리는 동국대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 후반전이 펼쳐진다.

정신없이 경기를 치르는 와중, 이광길 감독대행은 제작진의 부름에 급히 김성근 감독의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김성근 감독은 이광길 감독대행에게 무언가 지시를 내린다. 이를 지켜보던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광길 감독대행도 본인 생각대로 못 하는군요"라고 말한다. 부재에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진심으로 경기에 임하는 김성근 감독과 김 감독의 아바타 불꽃 파이터즈가 보여줄 신개념 야구에 관심이 쏠린다.

파이터즈는 동국대의 적재적소 마운드 운영에 공격 활로가 막힌다. 이때 선취타의 주인공 박재욱이 등장하면서 묘한 기대감이 샘솟는다. 타석에 선 박재욱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또 한 번 기회를 노린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출루를 기록하며 '럭키박키'로 등극한 박재욱이 행운의 여신에게 선택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천재 유격수' 김재호는 파이터즈 선수로서 첫 출전 준비에 나선다. 그는 긴장한 듯 어색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드디어 김재호가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팬들은 함성으로 그를 맞이한다. 이에 힘입어 김재호가 매서운 기세로 배트를 휘두르며, 관중을 술렁이게 했다는데, '천재 유격수'의 첫 타석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기대를 모은다.

막상막하 경기에 파이터즈 더그아웃에서는 불안의 싹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1점 내기가 이렇게 힘드냐", "투수 운영이 힘들어진다"라는 원성이 터져 나오며 위기감이 점차 고조된다. 반면, 동국대는 "이렇게 가면 우리가 유리해"라며 반격의 불씨를 당긴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 경기의 판도를 바꿀 영웅은 어느 팀에서 등장할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한편, '불꽃야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2차 직관 경기 예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