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음악회' (사진제공=KBS)
정수라, 최재림, 조영남, 크라잉넛 등이 '열린음악회'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 1529회는 지난 27일 KBS홀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 현장을 담는다. 이날 무대에는 가요계와 뮤지컬계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정수라가 연다. '도시의 거리', '어느 날 문득', '환희'로 구성된 무대로 깊은 감성을 전달한다.
이어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출연해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넘버 '내게 남은 건 그대'를 선보인다. 최재림은 차지연과 함께 '단 한 번의 순간'도 듀엣으로 열창한다.
바리톤 고성현은 '시간에 기대어'와 '고맙소'를 통해 웅장한 성량을 뽐낸다. 고성현은 조영남과 함께 '향수'도 협연한다.
록밴드 크라잉넛은 '룩셈부르크'와 '허름한 술집'으로 강렬한 록 사운드를 선사한다.
무대의 대미는 조영남이 장식한다. 그는 '사랑이여', '사랑이란' 등으로 관객들과 호흡한다.
한편, '열린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