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팅스타' 6화(사진제공=MBC)
시즌2를 예고한 '슈팅스타'가 거제시민축구단과 원정 경기를 치르지만, 최용수 감독·박지성 단장의 걱정을 자아내는 경기가 펼쳐진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슈팅스타'에서는 레전드리그 4라운드 FC 슈팅스타와 거제시민축구단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경기는 경남 거제에서 진행되며, FC슈팅스타는 관중 앞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리그 최하위 거제시민축구단으로, FC슈팅스타는 방심 없이 승리를 노린다.
FC슈팅스타는 2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위기가 감지된다. 일부 선수들의 방심과 함께 부상, 체력 저하가 경기력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다.
최용수 감독은 "이번 시즌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고, 박지성 단장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겠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낸다. 선수들은 경기 전 "마지막까지 하자"며 의지를 다졌지만, 홈 팬들의 응원을 받는 거제시민축구단의 거센 반격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박지성 단장과 최용수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한 팀을 이뤄 K리그 무대에 도전하는 성장형 축구 예능이다. 이근호, 구자철, 에브라 등 추가 합류가 예고된 시즌2도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