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뭉쳐야 찬다' 시즌4 박승훈·한승우 선발 제외 VS 게바라 부상 복귀
입력 2025-06-29 19:05   

▲'뭉찬4' (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4(이하 뭉찬4) 김남일 감독이 에이스 박승훈과 한승우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안정환 감독은 부상 회복 중이던 게바라를 투입한다.

29일 방송되는 JTBC '뭉찬4'에서는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가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에서 김 감독은 팀 내 득점을 기록한 박승훈과 꾸준한 활약을 펼친 한승우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중계진과 상대 감독 안정환 역시 의외의 결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김남일은 벤치에서 대기하던 곽범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초강수를 두며 예측을 뒤엎는 전략을 선보인다. 곽범이 스트라이커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실전에서 그의 활약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뭉찬4' (사진제공=JTBC)

김 감독의 변칙 전술은 경기 흐름을 '싹쓰리UTD' 쪽으로 끌어오며 효과를 입증한다. 지난 경기에서 스톱워치를 던질 만큼 분노했던 김남일은 이번 경기에서 미소를 보이며 선수들의 투지를 인정한다. 중계진 역시 "싹쓰리가 달라졌다"고 평하며 분위기 반전에 주목했다.

반면 'FC환타지스타'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경기 중 한 명의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판타지리그'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안정환 감독은 급기야 부상에서 회복 중이던 게바라까지 투입하며 경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29일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찬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