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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캐릭터 '미니틴' 팝업(사진제공=플레디스)

하이브(352820) 뮤직그룹 소속 세븐틴의 공식 캐릭터 '미니틴(MINITEEN)' 팝업스토어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종료됐다.

세븐틴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MINITEEN HOUSE PARTY(미니틴 하우스 파티)'를 개최했다. 머치 샵과 '미니틴 하우스' 총 2개 공간으로 구성된 이번 팝업은 국내외 팬들뿐 아니라, 쇼핑을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들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세븐틴 캐릭터 '미니틴' 팝업(사진제공=플레디스)

머치 샵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고, 전 회차가 조기 매진됐다. 13일간 누적 방문객 수는 1만 3천 명을 넘어섰고, 이 중 외국인 비율은 약 48%로 집계돼 세븐틴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장에는 페이스 플러시 키링, 플러시 토이, 무드 램프 등 미니틴의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이 마련돼 폭넓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거실, 주방, 노래방, 다락방 등으로 꾸며진 '미니틴 하우스'는 포토존으로 각광받았으며, AR 필터 기능도 더해져 인증샷 열풍을 이끌었다.

▲세븐틴 캐릭터 '미니틴' 팝업(사진제공=플레디스)

'MINITEEN HOUSE PARTY'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제9SY 빌딩으로 무대를 옮긴다. 일본 현지 FC 멤버십 대상 사전 예약은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고, 이후 태국, 중국, 미국, 필리핀 등 해외 11개 지역에서도 순차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미니틴은 에스쿱스부터 디노까지 세븐틴 멤버 전원이 캐릭터 기획에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로, 캐릭터명은 쵯체리(에스쿱스), 쫑토람(정한), 샤슴이(조슈아), 열닫잠(준), 탐탐(호시), 폭덩이(원우), 뾰풀이(우지), 디팔이(디에잇), 김자(민규), 도아(도겸), 뿌귤이(승관), 논버(버논), 찬달이(디노)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