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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남에서 15일 자정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하는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15일 자정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등 3종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 기준 256GB 모델은 237만 9,300원, 512GB 모델은 253만 7,700원이다. 16GB 메모리의 1TB 모델은 블루 쉐도우, 제트블랙 2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93만 3,7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3종으로 출시되고, 256GB 모델은 148만 5,000원, 512GB 모델은 164만 3,400원이다. 민트 색상은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자급제 모델로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사전 판매에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돼, 256GB 모델 구매 시 512GB 모델로 무상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또 삼성닷컴 기준,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할인 쿠폰, 정품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 구글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등의 혜택도 포함된다.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Z 플립7'으로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7 FE' 모델도 새롭게 선보였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8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 구성이며, 가격은 119만 9,000원이다.

또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운영, 자급제 모델 구매 시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최대 50%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7 기준 월 8,900원, 갤럭시 Z 플립7 기준 월 7,900원의 구독료로 이용 가능하며, 파손 보상 및 정품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디자인과 성능, 갤럭시 AI를 아우른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폴더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사전 구매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으로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