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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미니 2집 활동 종료 “노바와 함께여서 행복했다”
입력 2025-07-29 14:06   

▲누에라(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누에라가 두 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는 29일, 미니 2집 ‘n: number of cases’ 활동 종료를 맞아 멤버들의 인사와 소회를 공개했다.

누에라는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로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덤 노바(NovA)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로는 후속 활동까지 이어가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n (number of cases)’는 틱톡 뮤직 차트 TOP 50에 진입(43위), ‘BNB’는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 10위에 오르며 꾸준한 관심을 모았다. 최근 ‘BNB’는 다시 쇼츠 차트에 재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현준은 “컴백을 노바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고, 기현은 “더 친해진 것 같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준표는 “컴백 활동은 끝났지만 앞으로 더 자주 만날 테니 서운해 말아달라”고 당부했고, 유섭은 “팬 콘서트로 다시 만날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린은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판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선물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라쿠는 “짧지만 깊은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오는 8월 3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16일과 17일엔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 *‘EnTER the mission’*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한편, 누에라는 데뷔 전부터 미국 ‘빌보드 No.1s 파티’에 초청받으며 이목을 끌었고, 빌보드 선정 ‘2025년 K-POP 루키’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각종 대형 페스티벌과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남자 아이돌 신인상’ 등 주요 상을 휩쓸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