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썸즈' 대학로(사진제공=tvN)
'핸썸즈(핸썸가이즈)'에서 대학로 퓨전한식, 청국장 맛집과 '찌구' 찌개구이 식당, 피자 파는 호프집을 방문한다.
31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 34회에서는 대학로 지역의 점심·저녁 맛집을 찾는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합을 달리한 멤버들과 함께 돌아온 최다니엘이 합류해, 특유의 엉뚱한 매력으로 '핸썸즈'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신승호는 퓨전 한식 식당의 메뉴 선택 실패에 깊은 후회를 드러내며 '승쪽이'로 돌변한다. 메뉴를 바꿀 수 없다는 현실에 입맛을 잃은 그는 결국 '으더먹 게임'을 요청하지만, 정작 '퓨전 한식 팀'은 먹는 데 정신이 팔려 이를 무시한다.
이이경이 나서 신승호를 달래는 '먹방계 오은영' 역할을 자처한다. 자신이 따낸 '으더먹 찬스'를 양보하고, 급기야 "먹는 건 승호 형이, 리액션은 이경이 형이"라는 조건 하에 '블루투스 맛표현쇼'를 펼치며 신승호의 예민함을 잠재운다. 이이경의 배려에 감동한 신승호는 얻어먹은 음식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다니엘은 이번에도 멤버들의 이름과 직업을 헷갈리는 대형 실수로 웃음을 유발한다. 오상욱을 보고 "골키퍼 아니냐"라고 말하고, 신승호를 "상욱아"라고 부르는 등 연이은 실언으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자신의 휴대폰에 신승호를 '축구선수'처럼 저장해 뒀다고 고백하며 엉뚱한 매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