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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새로운 정체 숨긴 가수 등장
입력 2025-08-03 17:55   

▲'복면가왕' 앤틱 거울(사진제공=MBC)

가수 양파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앤틱 거울이 6연승에 도전한다. 새로운 복면 가수 8인 폰꾸미기, 가방꾸미기, 안녕하새우, 키키키키조개, 은혜 갚은 까치, 악귀 쫓는 호랑이, 하이톤, 바리톤이 그를 추격하기 위해 출전한다.

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앤틱 거울'의 6연승 저지를 위해 8인의 복면 가수가 새롭게 출격한다.

지난주 가왕 '앤틱 거울'은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선곡해 쓸쓸하면서도 깊은 감성을 선보이며 5연승에 성공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복면 가수 8인이 듀엣곡 대결을 펼치며 가왕석을 향한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판정단은 복면 가수들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리를 펼쳤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독보적인 음색을 선보인 한 복면 가수는 씨엔블루 정용화로 추리됐고, 허스키한 보이스를 보여준 또 다른 복면 가수는 체리필터 보컬 조유진이라고 예측했다. 박슬기는 "제스처와 음색이 조유진과 닮았다"며 근거 있는 추리를 더했다.

남다른 피지컬과 안정적인 저음으로 주목받은 복면 가수는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으로 예상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아이돌 최초 6연승 가왕에 오른 강승윤을 떠올리게 하는 복면 가수도 등장, "허스키한 목소리가 위너 강승윤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았다.

개그맨 박명수는 복면 가수 한 명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훈훈한 외모를 지닌 분"이라고 밝히며 팬심을 전했고, 이에 해당 복면 가수의 정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가왕 ‘앤틱 거울’의 6연승 도전과 실력파 복면 가수 8인의 무대는 4일 오후 6시 5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