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 3회에서는 김병현과 임형주가 출연한다. 이날 현장에 있는 100인의 국민 감정단뿐만 아니라 생방송을 보는 시청자에게도 100만 원 상금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의 소장품, ‘시그니처’를 통해 그들의 삶과 시대, 그 찬란했던 여정을 100인의 국민 감정단과 전문감정단이 함께 조명하는 신개념 감정 프로그램이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된 ‘BK’ 김병현 선수가 그 찬란했던 순간을 담은 시그니처를 공개한다. 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킬 김병현 선수의 시그니처 정체는 두 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투혼과 영광의 흔적이 담긴 ‘시그니처’의 화려한 자태(?)는 100인의 국민 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감정의 무대에 서는 또 한 명의 주인공, 팝페라 테너 임형주다. 2003년, 한국인 남성 솔리스트로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 그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의 주목을 받은 아시아 팝페라의 선구자이자 세계 팝페라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그렇다면 최초 공개되는 임형주의 시그니처는 무엇일까.
지금의 임형주를 만든 역사적인 무대인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함께한 ‘카네기홀 데뷔 의상’이 소개된다. 세계 무대를 향한 첫걸음이었던 카네기홀 공연 당시에 대한 임형주의 솔직 담백한 심정부터 시그니처를 제작해준 세계적인 거장의 정체까지 밝힐 예정인데. ‘하월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데뷔 27년 차 임형주, 그의 시그니처는 과연 어떤 감정을 받게 될까?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 마지막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