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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블리츠웨이엔터와 재계약…9일 '화려한 날들' 첫방
입력 2025-08-08 15:30   

▲배우 정인선(사진제공=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인선이 현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홍민기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7일 "정인선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함께한 창립 멤버로,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준 만큼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품 속에서 매력을 넓게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인선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카카오TV '아직 낫서른',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지난해 TV조선 'DNA 러버'에서는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정인선은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주인공 ‘지은오’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난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인물로, 첫 장편드라마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영화 제작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최근 뮤직 레이블 클랩(KLAP) 인수를 통해 K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로 영역을 확대했다. 주지훈, 천우희, 정려원, 우도환, 채종협, 문채원 등과 함께 정인선도 소속돼 있다.

KBS2 '화려한 날들'은 9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