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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JYP 주가 강세…2분기 역대급 실적 영향
입력 2025-08-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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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035900)의 주가가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JYP는 14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5%(3,900원) 오른 7만 9,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JYP는 전날 잠정 실적 발표에서 2분기 연결 매출 2,158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5%, 466.3% 급증한 수치로, 공연·MD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가 본격화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스트레이키즈의 북미·남미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평균 회당 5만 명, 총 23회)와 트와이스의 일본·아시아 투어가 공연 매출(620억 원, +342.3%)을 끌어올렸다. MD 매출도 콘서트·팬미팅 굿즈, 다마고치·산리오 협업 등 글로벌 IP 라이선싱 확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55.9% 증가한 669억 원을 기록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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