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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올 하반기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블랙핑크의 새 앨범 일정을 직접 전했다.

YG는 18일 공식 블로그에 양현석 총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블랙핑크의 하반기 계획을 설명했다.

트레저는 9월 1일 미니 3집 'LOVE PULSE'를 발매한다. 수록곡은 'EVERYTHING', 'PARADISE', 'NOW FOREVER', 'BETTER THAN ME' 총 4곡이며, 타이틀곡은 레트로 디스코 펑크 장르의 'PARADISE'다. 양 총괄은 "이번 앨범은 트레저 활동 2막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뮤직비디오는 'PARADISE'와 활동 후반부 'EVERYTHING'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EVERYTHING' 안무 연습 영상이 깜짝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베이비몬스터는 10월 10일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다. 신보는 'WE GO UP', 'PSYCHO', 'SUPA DUPA LUV', 'WILD' 등 4곡으로 구성되며 전곡 신곡이다. 타이틀곡 'WE GO UP'은 힙합 기반의 강렬한 곡으로, 고퀄리티 뮤직비디오와 안무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양 총괄은 "내년 발매할 신곡 녹음도 80~90%정도 마쳤다"라며 "팬들을 자주 찾겠다"라고 약속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양 총괄은 "멤버들과 프로듀서들이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라며 발매 계획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한편 해당 영상 말미, 트레저의 미니 3집 수록곡인 'EVERYTHING' 안무 연습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YG 측은 앨범 발표를 2주나 앞둔 상황에서 신곡과 안무를 선공개한 것은 유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무 연습 영상에는 컴백을 앞두고 열심히 땀흘리는 트레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레저 신곡 안무 연습 영상(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 측은 "이 영상은 공개를 목적으로 촬영된 것이 아니라 내부 기록용 자료로 의상 역시 멤버들의 사복인 것은 물론, 메이크업도 안 한 상태"라며 "아무런 촬영 장비 없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이다.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인 만큼 좋게 봐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