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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바이크 부부의 무계획 여행
입력 2025-08-27 07:00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바이크 부부의 만두국 식당 한그릇과 한옥 민박집, 강릉 라이딩 등 설렘 가득한 무게획 여행을 함께한다.

27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나를 위한 1박 2일, 하룻밤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지는 나만의 아지트로 떠난다.

우렁찬 엔진소리에 심장이 뛴다는 부부가 있다. 중년의 문턱, 새로운 취미생활을 시작한 김상균 이남희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정신없이 바빴던 젊은 시절을 지나, 아이들이 독립을 하면서 조금씩 여유가 생겼다는 부부. 그들이 찾은 새로운 취미는 바로 모터바이크이다. 이 여름 무더위를 피하고자 바이크 여행에 나선 부부의 여행지는 아직 미정이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산 따라 물 따라 무작정 동쪽으로 떠나보는 무계획 여행을 떠났다. 바이커들의 성지, 양평 만남의 광장을 지나,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걸으며 산바람에 땀을 식히고, 단골 만둣집에서 만둣국 한 그릇이면 이게 바로 부부만의 힐링 여행이란다.

무계획이 곧 계획이랬던가 무작정 산속을 달리다 발견한 고즈넉한 한옥 민박집 운 좋게도 인심 좋은 민박집 부부가 하룻밤을 내어준다.

그리고 마침내 만난 강릉 앞바다 동해의 푸르름에 두 눈이 절로 황홀해지고 바다를 따라 난 도로를 달리니 마음마저 뻥 뚫린다는 부부. 자유로움과 설렘 가득한 부부 바이커의 1박 2일 도시 탈출에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