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27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나를 위한 1박 2일, 하룻밤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지는 나만의 아지트로 떠난다.
우렁찬 엔진소리에 심장이 뛴다는 부부가 있다. 중년의 문턱, 새로운 취미생활을 시작한 김상균 이남희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정신없이 바빴던 젊은 시절을 지나, 아이들이 독립을 하면서 조금씩 여유가 생겼다는 부부. 그들이 찾은 새로운 취미는 바로 모터바이크이다. 이 여름 무더위를 피하고자 바이크 여행에 나선 부부의 여행지는 아직 미정이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무계획이 곧 계획이랬던가 무작정 산속을 달리다 발견한 고즈넉한 한옥 민박집 운 좋게도 인심 좋은 민박집 부부가 하룻밤을 내어준다.
그리고 마침내 만난 강릉 앞바다 동해의 푸르름에 두 눈이 절로 황홀해지고 바다를 따라 난 도로를 달리니 마음마저 뻥 뚫린다는 부부. 자유로움과 설렘 가득한 부부 바이커의 1박 2일 도시 탈출에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