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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닝닝, 밴드 티저 화제
입력 2025-08-26 10:18   

▲에스파 카리나, 닝닝(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스파가 이번엔 ‘락스파’로 변신한다. 신곡 ‘Rich Man’을 통해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글로벌 팬들을 정조준한 것. 에스파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힙합·몽환적인 R&B·감성적인 미디엄 템포·팝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Rich Man’은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탑라인과 전개가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어우러져 거침없는 에너지를 전한다. 또한 “I am enough as I am. I am a ‘Rich Man’(지금 이대로의 나로 충분해. 내가 바로 ‘Rich Man’이야)”라는 앨범 슬로건처럼, 자기애와 자존감을 노래하며 에스파만의 당당한 매력을 드러낸다.

▲에스파 카리나, 닝닝(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카리나, 닝닝(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6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마이크와 드럼, 신디사이저를 다루는 카리나와 닝닝의 밴드 콘셉트 비주얼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두 멤버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쇠 맛’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에스파는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5 aespa LIVE TOUR -SYNK : aeXIS LINE’을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과 먼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