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친코' 이민호(사진출처=애플TV)
'파친코' 7회에서 이민호가 연기하는 한수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난다.
27일 방송되는 tvN '파친코' 7화에서는 1923년 요코하마에 사는 청년 한수(이민호 분)가 마주하는 운명의 격랑이 그려진다.
한수의 과거는 그간 그려진 냉혹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결로 펼쳐진다. 얼굴엔 순수함이 묻어나고, 미국인 학생에게 과외를 할 만큼 영민하며 영어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아버지와 단둘이 가난하게 살지만 가족과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한 청년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영특한 한수는 과외하던 학생의 가족으로부터 미국행 제안을 받는다. 혼자 남을 아버지를 걱정해 망설이는 한수에게, 아버지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라며 등을 떠민다. 부자(父子)의 애틋한 정이 따뜻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이 두 사람의 앞길을 가로막고, 한수는 인생을 뒤바꿀 거대한 시련과 마주한다. 순수했던 청년이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지, 그리고 그의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관동대지진이라는 거대한 재난을 배경으로, 조선인을 둘러싼 거짓 소문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참혹한 역사가 펼쳐진다. 일본이 감추고 싶어 한 부끄러운 과거를 정면으로 비추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베일에 싸였던 한수의 과거와 그를 둘러싼 운명의 소용돌이는 27일 방송되는 tvN '파친코' 7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