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쇼4'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에스이십칠)
가수 영탁이 안동과 청주에서 단독 콘서트 '탁쇼4'의 대미를 장식한다.
11일 소속사에 따르면, 영탁은 오는 10월 25~26일 경북 안동 실내체육관, 11월 8~9일 충북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4' 피날레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팬클럽 '영탁앤블루스'와 함께한 20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탁스 어워즈' 콘셉트로 기획됐다. 대형 트로피를 형상화한 무대와 폭죽·레이저·꽃가루 등 특수효과가 더해져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세트리스트에는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불렀던 '사내'를 비롯해 영탁의 음악 여정을 담은 무대들이 포함됐다.
또한 신곡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와 '폼미쳤다', '슈퍼슈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히트곡들이 구성돼 다채로운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팬들은 함께 부르는 '떼창 무대'로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앞서 서울, 대전, 전주 공연을 성료한 영탁은 오는 20~21일 대구 엑스코 서관, 10월 11~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공연을 이어간다. 이후 안동과 청주 무대를 끝으로 올해 투어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