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우새' 윤형민, 신승훈과 이복동생 축가 준비
입력 2025-09-21 20:45   

▲'미우새' 윤형민, 신승훈(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배우 윤현민이 이복동생 결혼식 축가를 준비하기 위해 신승훈에게 지도를 받는다.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윤현민과 신승훈의 스승과 제자 같은 인연이 공개된다.

윤현민은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의 재혼으로 생긴 이복동생의 결혼식 축가를 맡게 됐다며 신승훈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 그는 "동생이 유승호를 닮았다"라며 외모를 자랑했고, 장례식장에서 동생 때문에 뜻밖의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훈은 톱스타 부부들의 결혼식 축가를 맡아온 '축가의 달인'으로, 무려 100번이 넘는 무대 경험을 전했다. 하지만 돌연 축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결혼식장 공포증'까지 생긴 사연을 고백하며 흥미를 더했다.

또한 결혼 압박에 시달린다는 윤현민에게 "결혼 안 하냐"는 질문을 피해가는 자신만의 비법과 16년간 써먹은 회피 전략을 전수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승훈의 어머니가 최근 보여준 심경의 변화도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윤현민과 신승훈의 특별한 만남은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