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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LAFC 인스타그램)

LAFC 손흥민과 솔트레이크의 경기 중계를 OTT 쿠팡플레이, TV 방송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에서 한다. 솔트레이크는 최근 손흥민이 세 골을 넣었던 팀이다.

LAFC는 오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솔트레이크와 2025시즌 MLS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이적 후 두 번째로 홈 팬들 앞에 서는 무대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솔트레이크 원정 경기에서 MLS 첫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앞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도 골을 넣은 그는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대표팀에서도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연속 득점하며 물오른 컨디션을 증명했다. 이적 후 6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팀 내 최다 득점자 데니스 부앙가와의 호흡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두 선수 모두 빠른 발과 뒷공간 침투 능력을 바탕으로 최근 두 경기 연속 4득점을 합작하며 LAFC 공격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았다.

손흥민은 "골을 넣든 못 넣든 이 구단에서 뛰는 게 즐겁다"라며 "아직 이 리그에 적응 중이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홈 팬들 앞에서 첫 골을 신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경기는 OTT 쿠팡플레이와 TV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