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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탁주 팝업(사진 제공=브랜드 경(璄)))

지난 12일 문을 연 이번 팝업은 첫날부터 긴 대기줄과 북적이는 인파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가야금과 대금의 라이브 공연에 술과 음악을 결합한 특별 이벤트까지 더해져 단순한 전통주 판매를 넘어선 문화적 체험 공간으로 확장됐다. 방문객들은 한국적인 미학과 브랜드 스토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 열기는 온라인으로도 이어졌다. 브랜드사에 따르면 ‘경탁주 12도’는 공식몰에서 이미 품절됐으며, 현재 순차 출고 대기 중으로 10월 13일부터 배송이 재개된다. 또 팝업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신제품 ‘경탁주 로제 12도’는 곧 공식몰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며, 전용잔 역시 오는 10월 내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브랜드 측은 “팝업 현장에서 확인한 뜨거운 반응이 온라인까지 이어졌다”며 “특히 신제품과 전용잔 판매 문의가 폭발적으로 몰려 사전 예약과 정식 론칭을 서둘러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팝업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추석 명절 선물 수요까지 더해진 ‘<경탁주 밀주회> : 경탁주 로제 12도’ 팝업은 오는 10월 2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