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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vs 애틀란타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손흥민의 소속팀인 LAFC는 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와 2025 정규리그 홈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이번 애틀랜타전에서 5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달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원정 경기(1골)를 시작으로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원정 경기(3골), 22일 솔트레이크와 홈 경기(1골)에 이어 28일 세인트루이스전에도 멀티골을 터트리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특히 세인트루이스전을 통해 MLS 입성 8경기 만에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8골3도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리그 4연승을 질주 중인 LAFC는 15승8무7패(승점 53)로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라있다. LAFC가 이날 승리한다면 미네소타(승점 55)를 제치고 3위에 오를 수 있다. 또 2경기 더 치른 1위 샌디에이고(승점 57), 1경기 더 소화한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57)와의 차이도 줄이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경기는 LAFC 홈에서 치르는 경기인 데다, 애틀랜타는 5승12무14패(승점 27)로 이번 시즌 동부 콘퍼런스(15개 구단 체제) 14위에 머물며 부진하고 있다.

때문에 손흥민과 LAFC는 애틀란타 전에서 무난하게 골을 넣고 승리까지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손흥민은 애틀란타 전을 마치고 10월 A매치 기간을 맞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10일 브라질, 14일 파라과이와 10월 친선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