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9988청춘’ 코트 달군 시니어 열정-비즈엔터

굽네치킨, ‘9988청춘’ 코트 달군 시니어 열정

입력 2025-10-22 10:29

작게

크게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 성료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 (사진제공=굽네치킨)

굽네치킨 운영사 지앤푸드가 주최한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지난 15일 김포테니스아레나에서 성료됐다. 이날 고령 참가자들이 코트를 누비며 ‘청춘은 숫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몸소 증명했다.

굽네치킨이 주최하고 김포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만 85세 이상(85세부)과 만 90세 이상(90세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시니어 테니스 선수와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 우승·준우승·공동 3위 입상자에게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중식, 다과가 제공돼 만족도를 높였다.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 (사진제공=굽네치킨)

‘9988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하게 살자’는 의미를 담았다. 최고령 참가자는 1927년생으로, 총 52명의 어르신들이 코트를 누비며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다. 한 참가자는 “해마다 동년배들과 함께 운동하며 활력을 얻는다”며 “이런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굽네치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여가와 스포츠 문화 확산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세 번째를 맞이하며 지역 대표 시니어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은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굽네치킨은 사회적 책임과 즐거움을 동시에 실현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부터 김포시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며 테니스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KPGA 프로골퍼와 프로축구구단 후원 등 체육계 전반의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