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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시간' 이춘재의 낮과밤
입력 2025-11-02 23:10   

▲'괴물의 시간'(사진제공=SBS)
'괴물의 시간' 2부 '이춘재의 낮과 밤'이 2일 방송된다.

'괴물의 시간' 2부 '이춘재의 낮과 밤'에서는 지난 '괴물의 시간' 1회에 이어 이춘재의 극단적인 두 얼굴을 목격했던 동창, 이웃, 직장 동료들의 생생한 증언이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이춘재로 인해 사랑하는 동생을 잃은 피해자이자 그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전처가 31년 만에 자신이 경험한 ‘인간 이춘재’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춘재를 처음 만나고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까지의 과정과 그녀가 겪었던 이춘재의 본모습과 충격적인 기행과 실체가 ‘괴물의 시간’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그 사건도 이춘재가 한 거라고 경찰에 들었을 때, 말문이 턱 막혔어요... 나는 왜 안 죽였을까?”

- 이춘재의 전처

사랑했던 동생을 이춘재에게 잃은 피해자이자, 20대 후반~30대 초반 당시 이춘재를 누구보다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이춘재의 전처. 그녀가 31년 만에 자신이 경험한 ‘인간 이춘재’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춘재를 처음 만나고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까지, 그녀가 겪었던 이춘재의 본모습은 어땠을까.

한편 '괴물의 시간'은 최악의 범죄자들을 심층 탐구함으로써 미래 범죄를 예방하려는 기획의도를 담은 SBS 4부작 크라임 다큐멘터리.

CP부터 팀장, 연출PD와 작가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편수 도합 500회에 이르는 베테랑들이 의기투합하여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미제사건이나 현재진행형 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괴물의 시간'은 시대를 대표하는 악인들의 성장 배경과 심리, 그리고 연쇄살인으로의 진화에 이르는 방대한 서사에 주목하며 괴물의 탄생 과정을 통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