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가 과학과 여행을 결합한 신규 프로그램 '취미는 과학여행'을 론칭한다.
11일 공개된 '취미는 과학여행' 티저 영상은 웅장한 대자연과 “과학에서 가장 설레는 말은 ‘유레카!’가 아니라 ‘그거 재미있네!’이다”라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명언으로 강렬한 포문을 연다.
이어 '취미는 과학여행' MC 데프콘과 김풍, 여행 메이트 원지,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대한, 광운대 화학과 교수 장홍제,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은 여행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에 담긴 과학을 보며 감탄을 쏟아내 흥미를 돋운다.
먼저 유럽의 중심 스위스로 날아간 데프콘, 원지, 이대한, 장홍제는 수천 년에 걸쳐 생명을 길러낸 빙하를 탐구하기 시작한다. 또한 취리히 동물원에선 동물 복지와 인간의 책임에 대해 짚어볼 뿐만 아니라 시계 박물관에선 섬세하고 치밀한 과학의 기능을 들여다본다. 특히 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던 것도 척척 찾아내는 과학자 마인드를 장착해 눈길을 끈다.
이어 미국으로 간 김풍, 원지, 항성은 생각지도 못한 휴머노이드의 환영 인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또한 20억 년 세월이 만든 그랜드 캐니언 속으로 들어간 원정대는 압도적인 스케일에 시종일관 탄성을 연발해 이들이 떠날 로봇 여행과 지질학 여행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취미는 과학여행’은 티저 영상을 통해 과학과 여행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때문에 각 지역의 일상에 녹아든 과학의 신비를 찾아내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의 벽을 허물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취미는 과학여행’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오는 15일 첫 방송될 EBS '취미는 과학여행'은 그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을 만나고, 그 지역만의 고유한 자연, 기술, 문화를 과학적 시선으로 탐험하는 여행과 과학을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웨이브 등 OTT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