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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레코초쿠와 서비스 계약(사진제공=드림어스컴퍼니)

드림어스컴퍼니(060570)의 음악 플랫폼 플로가 일본 대표 음원 유통사 레코초쿠(RecoChoku) 그룹과 손잡고 J-POP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3일 플로와 레코초쿠 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플로는 내년 상반기부터 레코초쿠의 음악 유통 솔루션 '플래글(FLAGGLE)'과 자회사 에그스(Eggs)의 '에그스 패스(Eggs Pass)'를 통해 일본 음원을 공급받게 된다.

플로는 현재 국내 음악 플랫폼 중 가장 많은 1억 2천만 곡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DB에 최신 J-POP과 일본 현지 인디 음악을 더해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재준 드림어스컴퍼니 CX본부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J-POP과 일본 인디 음악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이용자들이 폭넓은 글로벌 음악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트너사인 레코초쿠 그룹의 '플래글'은 지난 7월 출시된 글로벌 음원 유통 솔루션이며, '에그스 패스'는 인디 아티스트를 위한 플랫폼이다. 두 서비스 모두 다양한 신진 J-POP 음원을 보유하고 있어 플로의 일본 음악 카탈로그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