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전국 투어 '탁쇼4'의 5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영탁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탁쇼4)' 앙코르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대구, 인천, 안동, 청주를 거쳐온 전국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 무대로, 객석을 가득 메운 팬덤 '영탁앤블루스'와 함께 호흡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애프터파티 콘셉트로 진행됐다. 영탁은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신사답게 (MMM)'와 '사랑옥 (思郞屋)'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영탁은 팬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넸고, 초대형 파도타기를 유도하며 초반부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무대에서 영탁은 '전복 먹으러 갈래', '폼미쳤다', '슈퍼슈퍼 (SuperSuper)',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추억으로 가는 당신', '막걸리 한잔' 등 인생곡들을 열창했다. 특히 11일 공연에는 가수 홍경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흔들린 우정' 메들리를 선보이며 환호를 자아냈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코너 '탁스 어워즈(TAK’s AWARDS)'도 진행됐다. 영탁은 시상과 진행, 수상 소감까지 직접 도맡아 유쾌함을 선사했으며, 이동식 무대 장치를 활용해 객석 가까이서 팬들과 소통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댄스 브레이크와 '오케이' 무대로 파티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영탁은 "네 번째 시즌의 종착역에 도달했다"며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지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투어 종료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파 속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이불'을 선사하며 감동을 안겼다.
5개월간의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영탁은 향후 음악 활동과 더불어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