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한 가운데, 미국 롤링스톤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이들의 귀환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음악 매체 롤링스톤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이 '아리랑'을 통해 완벽한 컴백을 증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롤링스톤은 이번 컴백이 그룹의 정체성과 한국적 뿌리를 강조하는 동시에 음악적 영역을 확장했다고 분석하며 "특유의 자신감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무대를 다시 장악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준다"라고 평했다. 이어 "일곱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이전보다 더 강해졌으며, 이것이 바로 '아리랑'의 힘"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롤링스톤 UK는 이번 앨범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극찬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은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며 이들의 여정은 그 자체로 특별하다"라고 언급한 뒤 "이번 앨범 역시 그에 걸맞은 규모와 완성도를 갖췄으며 디테일 하나하나가 세심하게 설계됐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NPR은 방탄소년단의 결속력에 주목했다. NPR은 "진정한 팀은 자신만의 틀을 만든다"라며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고유한 음악적 결을 구축해 왔음을 보여주며, 다시 모인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결속력으로 자신들의 방향을 선명하게 드러낸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SWIM'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다. 미국 빌보드는 "타이틀곡은 앨범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으며, 흩어진 강이 바다로 모인다는 직설적인 메시지가 곡의 힘"이라고 분석했다.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SWIM'은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직관적으로 담았다"라며 "커리어의 다음 챕터를 앞둔 방탄소년단이 삶과 여정에 대한 애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의미 있는 전환점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유럽과 경제 매체들의 분석도 이어졌다. 영국 BBC는 "이들의 귀환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평했으며, 뉴욕타임스는 "신보 발매와 넷플릭스 공연 생중계로 팝스타 커리어를 이어가는 도전은 엘비스 프레슬리 사례를 제외하면 전례를 찾기 어려운 행보"라고 짚었다. 포브스는 'SWIM'을 통해 보여준 존재감과 무대 장악력을 높게 평가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정규 5집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하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