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두 번째 이야기 '무빙 시즌2'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무빙 시즌2'는 정원고 사건 이후 일상으로 돌아간 초능력자들이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결전을 펼치는 휴먼 액션 시리즈다. 시즌1의 각본을 쓴 강풀 작가가 다시 집필을 맡아 세계관을 확장한다.
연출은 드라마 '킹덤' 시리즈와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판타지와 현실을 넘나드는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을 이번 시즌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시즌1 주역인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고윤정, 김도훈 등을 비롯해 설경구, 이희준, 류혜영, 노윤서, 김성규 등이 새롭게 합류해 연기 시너지를 예고했다. 특히 시즌1의 핵심 인물이었던 김봉석 역에는 신예 원규빈이 낙점돼 눈길을 끈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무빙'은 한국 스토리텔링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강력한 울림을 줄 수 있는지 보여준 작품"이라며 "시즌2를 통해 세계관을 더욱 확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강풀 작가는 "함께해 준 배우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더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성훈 감독은 "시즌1 제작진의 공 덕분에 시즌2가 있게 됐다"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무빙' 시즌1은 공개 당시 미국 훌루(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