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유퀴즈' 김강우·기성용, 동서지간의 솔직 입담…다음주 이은결·김종국 출연 예고
입력 2026-07-22 23:21   

▲'유퀴즈' 기성용·김강우(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동서지간인 배우 김강우와 축구선수 기성용이 '유퀴즈'에 동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한혜진의 남편 기성용과 한혜진 큰 언니와 결혼한 김강우가 함께 출연했다.

김강우는 처제 한혜진과 기성용의 결혼 소식을 처음 접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설거지를 하다가 이야기를 듣고 그릇을 깨뜨릴 뻔했다"라며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8세 나이 차이도 있어 과연 두 사람의 조합이 맞을지 걱정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기성용은 "당시 25세였는데 운동선수와 연예인의 만남이라 주변의 걱정이 많았다"라며 "장모님을 안심시켜 드리기 위해 빨리 결혼 날짜를 잡고 책임지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처가에서 유일한 30대이자 막냇사위로 예쁨받고 있다며 "처형들이 나중에 나이가 들면 함께 요양원에 넣어달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결혼 생활과 남편으로서의 고충도 털어놨다. 김강우는 "가부장적인 편이지만 재활용 쓰레기를 먼저 버리는 등 생활 속 배려를 하려 노력한다"라고 밝혔고, 기성용은 "저는 가만히 있어도,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욕을 먹는 편"이라며 "아내가 머리를 기르면 다른 사람과 사는 것 같아 좋다고 해서 장난인 줄 알면서도 말을 잘 듣고 있다"라고 폭소를 자아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냈던 기성용은 최근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기성용은 "대표팀은 국가를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부분이 너무 부족했다"라며 "한국 축구가 앞으로 많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냉철한 분석과 애정 어린 당부를 덧붙였다.

▲'유퀴즈' 이은결 출연 예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유퀴즈' 게스트가 공개됐다. 롯데자이언츠의 조지훈 응원단장, 세계 최고 1위 바리스타가 된 부산 모모스 커피의 전주연 대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마술사 이은결, 가수 김종국이 출연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