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 파파' 이동준 셰프와 삼성 영업맨 이동하, 소아 심장 수술 권위자 김웅한 교수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2회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21년 차 프렌치 셰프 이동준과 삼성 SDS에 재직 중인 23년 차 영업맨 이동하는 300초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다. 외모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은 각자의 인생 여정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형 이동준은 방황을 거쳐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에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도전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동생 이동하는 회사 홍보 목적으로 시작한 유튜브 영상이 직장인 사이에서 반응을 얻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남다른 우애도 드러낸다. 이동하는 서른 살에 미국 요리 유학을 떠난 형을 위해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했던 과정을 밝힌다. 이동준은 아들의 발달장애 진단 당시를 회상하며 향후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소아 심장 수술계 권위자인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웅한 교수는 의료 현장의 실태를 전한다. 35년간 8천여 명의 심장병 환아를 치료해 온 김 교수는 국내 소아 심장 전문의가 15명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소아 응급 이송 체계의 문제점, 의료진의 부담감에 대해 소신을 밝힌다. 정년을 앞두고 후학 양성에 대한 고민도 함께 털어놓는다.
김 교수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아들 심장병을 뒤늦게 알게 되어 직접 수술을 집도해야 했던 상황을 고백한다. 이와 함께 심장병 환우들과 함께한 히말라야 등반 도전기 등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어온 활동들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