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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국내 수학여행·견학 시장 겨냥 스터디 투어 매력 전파
입력 2026-09-17 10:20   

▲홍콩대학교(사진출처=홍콩관광청)
홍콩이 수학여행 및 견학 등 새로운 스터디 투어 목적지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홍콩관광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60회 해외 유학 박람회’에 참가하는 홍콩경제무역대표부의 현장 홍보를 적극 지원하며 홍콩의 매력적인 교육 관광 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콩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인천, 김해, 대구, 제주 등 국내 4개 주요 공항에서 주 140편 이상의 직항편이 운항되어 학사 일정에 맞춘 선택권이 넓다. 지하철(MTR), 트램, 스타페리 등 촘촘한 대중교통망과 옥토퍼스 카드, 컨택리스 결제 등 간편 결제 시스템이 구축돼 조별 자율활동에도 유용하다.

특히 안전성은 홍콩 스터디 투어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 글로벌 통계 플랫폼 넘베오(Numbeo)의 ‘2026 글로벌 안전지수’에서 홍콩은 세계 8위에 올라 한국(30위)보다 높은 안전도를 기록했다.

▲홍콩 우주 박물관(사진출처=홍콩관광청)
세계 정상급 대학 인프라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도 풍부하다. ‘QS 세계 대학 순위 2027’ 기준 세계 100위권 내에 홍콩대, 홍콩중문대, 홍콩과학기술대, 홍콩이공대, 홍콩시티대 등 5개 주요 대학이 이름을 올렸으며 ‘QS 아시아 대학 순위 2026’에서는 홍콩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일부 대학은 캠퍼스 투어와 전공 소개, 연구시설 견학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모티베이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문화·과학·도시재생 분야의 교육 명소도 다채롭다. 지름 23m 돔 스크린을 갖춘 ‘홍콩우주박물관’과 체험형 과학 공간인 ‘홍콩과학박물관’을 비롯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생된 ‘타이쿤’, ‘PMQ’, ‘더 밀스’ 등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서구룡문화지구의 엠플러스(M+), 홍콩고궁박물관, 홍콩 디즈니랜드, 오션파크 홍콩 등도 교육과 레저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유학 박람회 현장에서 '홍콩 수학여행 가이드' 브로셔를 배포하고 투어 기획 여행사 및 교육 관계자들에게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 국내 스터디 투어 수요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