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035760)이 중·동부 유럽 시장을 무대로 한국 콘텐츠의 유통망을 넓히고 현지 기관 및 방송사와의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CJ ENM은 15~16일 폴란드 현지에서 진행된 '2026 한-폴 브랜드 위크'에 참여해 콘텐츠 수출 및 교류를 위한 다각적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행사 기간 CJ ENM은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폴란드 내 한국 영상 콘텐츠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 기관은 현지 기관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상영 행사와 작품 소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테마로 꾸민 단독 부스가 운영돼 참관객들을 맞았다. 이와 함께 '취사병 전설이 되다' 특별 상영회가 열렸으며, 제작을 총괄한 스튜디오드래곤 김태훈 CP가 참석해 작품 기획 배경과 연출 과정을 설명하는 토크 세션을 가졌다.
유럽 현지 방송사들과의 콘텐츠 판매 계약도 성사됐다. CJ ENM은 체코의 주요 방송사 'TV 노바(TV Nova)', 슬로바키아의 'TV 마르키자(TV Markíza)'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라이브러리 작품 10편을 중동부 유럽 안방극장에 유통하기로 합의했다.
김도현 CJ ENM 콘텐츠유통BU장은 현지 기관 및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협력 기반을 다진 점을 강조하며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작품을 알리고 유럽 시청자 접점을 지속해서 늘려가겠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