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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강촌, ‘숲속빵시장’ 우천 예보에 일주일 연기
입력 2026-10-14 11:02   

▲엘리시안강촌 ‘숲속빵시장’(사진출처=엘리시안강촌)
엘리시안강촌의 가을 축제 ‘숲속빵시장’이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일주일 연기한다.

엘리시안강촌은 당초 18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숲속빵시장’을 25일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외 행사 특성상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히 엘리시안강촌은 이번 행사를 기다려온 고객과 수개월간 준비를 이어온 100여 개 참여 업체를 고려해 취소 대신 연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준비 기간이 일주일 더 확보된 만큼 제품 수급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올해 숲속빵시장은 단순 미식 행사를 넘어 온 가족이 온종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가을 나들이 축제로 확장된다. 100여 개 베이커리·디저트 업체와 플리마켓이 선보이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검봉산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어린이를 위한 승마 체험(먹이주기·사진 촬영)과 염소, 백봉닭 등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동물농장 체험 구역이 새롭게 조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광순 엘리시안강촌 홍보파트장은 “정성껏 행사를 준비해 온 100여 개 베이커리 농가 및 업체들의 아쉬움을 덜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정을 일주일 연기했다”며 “가을 숲의 계절적 매력 속에 빵을 사러 왔다가 다양한 체험까지 즐기며 온 가족이 하루 종일 머물다 갈 수 있는 알찬 축제로 완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