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프로듀서 겸 DJ 레이든(Raiden)이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갔다.
레이든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클럽 시시(ShiShi Bali)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을 만났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 'INDEX 2026(인덱스 2026)'에 참가해 무대를 꾸몄다.
발리 공연에서 레이든은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전자음을 결합한 셋리스트를 선보였다. 테크 하우스와 EDM을 넘나드는 변주와 완급 조절을 앞세워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앞선 서울 'INDEX 2026' 무대에서도 역동적인 비트 중심의 디제잉을 펼치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레이든은 해외 유수 페스티벌을 거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British Summer Time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한국 DJ 최초로 출연한 바 있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ost In Dreams 2026(로스트 인 드림스 2026)'에서는 K팝 보컬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엮은 매시업 트랙을 공개했다. 아울러 'Tomorrowland(투모로우랜드)'와 'Ultra Music Festival Miami(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 무대에 올랐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는 세계적인 DJ 마틴 개릭스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한편 레이든은 최근 테크 하우스 장르의 신곡 'HOT SPOT(핫 스폿)'을 발표하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HOT SPOT'을 통해 리듬감과 베이스 그루브를 강조한 구성을 시도하며 기존 K팝과 일렉트로닉 결합에서 장르적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